김영란 기자
| 2022-10-06 08:51:06
[공감뉴스=김영란 기자] 편의점 GS25는 자사가 운영하는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 원두백의 올해 1월~ 9월 기간 중 매출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315% 늘었다고 6일 밝혔다.
중량 255g 단위로 포장된 ‘카페25’ 원두백은 GS25에서 아메리카노 등의 원두커피 상품을 제조하기 위해 점포에 보급됐는데, 소비자들의 판매 요청이 늘아나 올해부터 원두백 전용 매대를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상품화까지 이뤄졌다.
실데로 ‘카페25’ 원두백의 매출 신장률을 기간별로 살펴보면, 올해 1~3월에는 전년 대비 123% 증가하는 수준이었는데 4월~9월에는 412%로 급증했다.
GS25는 △콜롬비아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브라질 등 4개 유명 커피 산지 원두의 배합을 재조정 해 올해 4월부터 블렌딩 리뉴얼을 단행한 것과 최근 홈카페 트렌드로 알뜰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이 카페25 원두백 매출 신장의 주된 요인으로 꼽고 있다.
김대현 GS리테일 카페25 담당 MD는 “원두커피가 편의점에서 가장 중요한 상품 중 하나가 될 것으로 판단해 2015년부터 GS25의 전략 상품으로 투자를 진행해 온 결과가 원두백 판매 증가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커피전문점 수준의 원두커피 품질을 유지하며 높은 가성비를 소비자들께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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