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집밥 맛집’ 프로젝트 본격 스타트...슈퍼키친 반찬 10종 판매

내달 1일, 슈퍼키친 반찬 10종 판매 시작, 집밥 맛집 프로젝트 가동
1500원~4000원, 홈(HOME)밥/혼밥 고객 부담 줄이고 맛은 높여
테스트 통해 고객 선호도 높은 상품으로 선 출시, 향후 신메뉴/리뉴얼 진행

김영란 기자

| 2023-08-30 08:58:59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24 매장에서 고객들이 슈퍼키친 즉석 반찬 테스트 판매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24


[공감뉴스=김영란 기자] 이마트24가 ‘집밥 맛집 플랫폼’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이마트24는 9월 1일부터 신선 반찬 플랫폼 ‘슈퍼키친’의 즉석 반찬 판매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슈퍼키친으로부터 공급받는 반찬은 ▲ 진미채볶음(1,500원) ▲ 황태채고추장볶음(1,500원) ▲ 건새우볶음(1,500원) ▲ 멸치볶음(1,500원)으로 구성된 밑반찬 4종과 ▲ 사천식마파두부(3,500원) ▲ 제육볶음(3,500원) ▲ 오징어불고기(3,500원) ▲ 새우해파리냉채(3,500원) ▲ 비엔나소시지야채(4,000원) ▲ 한식잡채(4,000원)로 짜인 요리/안주류 반찬 6종 등 총 10종이다.

이마트24와 슈퍼키친은 1500원~4000원 가격으로 반찬/요리 상품을 기획해 홈(HOME)밥, 혼밥족(혼자 식사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들의 지속 구매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슈퍼키친 반찬 출시를 기념해 9월 한 달간 제휴(BC/하나)카드로 밑반찬 4종 중 2개를 구매하거나, 요리/안주류 반찬 6종 중 1개만 구입해도 밑반찬 1개를 덤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슈퍼키친 반찬 10종 판매를 시작으로 편의점 고객들이 지속 찾을 수 있는 최적의 메뉴를 꾸준히 개발 및 리뉴얼함으로써 고객들의 호응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마트24는 지난해 12월, 우수한 반찬 제조 노하우와 인프라를 갖춘 ‘슈퍼키친’과 손잡고 다양한 집밥 메뉴 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자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성민 이마트24 전략기획팀 총괄팀장은 “좋은 식재료와 자체 레시피를 활용해 맛있는 반찬을 제조하는 슈퍼키친과 손잡고 맛과 가격 경쟁력을 높인 집밥 메뉴를 판매함으로써 고객들의 큰 호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격 경쟁력은 물론 맛있으면서도 양질의 먹거리를 발 빠르게 도입해 이마트24가 고객들에게 미식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이마트24=집밥 맛집’이라는 공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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