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 판매 늘린다

3분기 100만원 이상 고가 가구 판매량 20% 증가, 3040세대 구매비중 60% 이상
공식수입원, 리셀링, 직수입 등 통해 놀, 까시나 등 프리미엄 브랜드 소개

김영란 기자

| 2023-10-16 09:02:33

롯데홈쇼핑은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놀', '셀레티' 등 글로벌 명품 가구 브랜드 판매를 확대한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공감뉴스=김영란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명품 선호도가 패션에서 리빙으로 변화되며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놀’, ‘셀레티’ 등 글로벌 명품 가구 브랜드 판매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의 올해 3분기(7/1~9/30) 가구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0만원 이상의 고가 제품 판매량이 2분기(4/1~6/30)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40여 개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두모오앤코’와 업계 최초로 협업하고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모던 디자인 가구 브랜드 ‘놀’의 1,700만원대 ‘사리넨 다이닝 테이블’, ‘추억이 있는 가구’ 콘셉트의 일본 명품 가구 ‘리츠웰’의 1300만원대 ‘엠티 디 테이블’ 등 다양한 해외 명품 가구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MZ세대를 위해 고가 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리세일 제품도 선보인다.

국내 최초 프리미엄 리빙 리세일 플랫폼 ‘풀티’와 협업해 예술적 감성의 디자인으로 젊은 층 선호도가 높은 ‘셀레티’의 10만원대 ‘블로우 폴딩 체어 피스’부터 200만원대 ‘쉬머 미러’까지 다양한 제품을 5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비트라’, ‘까시나’ 등 해외 인기 브랜드 상품을 직수입해 선보인다.

권영준 롯데홈쇼핑 e커머스상품부문장은 “프리미엄 가구에 대한 선호도가 급증함에 따라 글로벌 명품 리빙 브랜드를 대거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공식수입원, 리셀링, 구매대행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하이엔드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며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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