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자유 여행길 열린 ‘타이베이’ 노선 12월 운항 재개

김포~송산 재운항 및 제주~타오위안 신규 취항, 타이베이 여행객 편의 증대

김영란 기자

| 2022-11-04 09:26:01


[공감뉴스=김영란 기자] 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이 자유여행이 가능해진 타이베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2월 16일부터 김포~타이베이(송산) 노선을 주 4회(월·수·금·일) 운항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20년 2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중단 이후 2년 10개월 만의 재운항이다.

해당 노선은 티웨이항공이 2012년 4월 취항한 뒤 출도착 공항의 편리한 도심 접근성 덕분에 꾸준히 인기를 끌었던 노선이다.

오는 12월 24일에는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12월 24일부터 주 2회(수·토), 내년 1월 3일부터는 주 4회(화·수·금·토) 운항에 돌입한다.

김포~타이베이(송산) 노선은 오전 11시 10분 김포공항을 출발, 오후 1시 송산공항에 도착하며, 오후 2시 송산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 20분 김포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은 낮 12시 제주공항을 출발, 낮 12시 55분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하고, 오후 1시 55분 타오위안공항을 출발, 오후 5시 10분 제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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