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거점 오피스’ 10배 확대...업무 효율성 극대화

김영란 기자

| 2022-11-08 10:27:42

/사진제공=LG CNS


[공감뉴스=김영란 기자] LG CNS가 거점 오피스를 대폭 확대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임직원의 근무환경 혁신도 가속한다.


LG CNS는 최근 공유 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 스파크플러스와 협력해 48곳의 거점 오피스를 새롭게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2021년 5월 양재를 시작으로 광화문, 수유 등 차례대로 확대해 운영하던 거점 오피스를 서울 주요 권역과 경기 지역으로 10배 이상 대폭 확대한 것이다.

LG CNS는 거점 오피스 확대를 위해 고객사 밀집 지역, 직원들의 주요 외근·출장지,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서울 강남권 27곳 △서울 강북권 19곳 △경기 2곳 등 총 48곳에 거점 오피스를 추가 확보했다.

LG CNS 직원들은 노트북만 있으면 원하는 곳 어디서든 유연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LG CNS는 재택근무도 적극 권장, 매주 금요일을 전사 재택근무일로 지정하고 있다.

LG CNS의 금요일 재택근무 비율은 52%에 달한다. 직원들은 금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도 개인의 일정에 맞게 사옥, 거점 오피스 출근, 재택근무를 유연하게 병행하고 있다.

거점 오피스, 재택 등 비대면 근무는 특히 IT 업계의 특성에 최적화된 근무 형태로 손꼽힌다.

IT 기업은 유통, 제조 등 전통 산업군과 달리 직원들이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아도 최소한의 보안 환경에서 PC와 네트워크만 있다면 어디서든 업무를 할 수 있다.

LG CNS는 최근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 오피스도 오픈했다.

가상 오피스는 가상 공간에서 아바타로 출근해 팀원들과 소통하고 업무를 보는 신개념 근무방식이다.

이를 위해 LG CNS는 9월 국내 최초로, 글로벌 톱 3D 플랫폼 기업인 유니티(Unity)와 ‘플래티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LG CNS는 유니티 플랫폼으로 가상화 한 사무실에 1대 1 영상 채팅, 다자간 영상회의, 1천명 이상 수용 가능한 영상 콘퍼런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적용해 직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LG CNS는 역량 중심의 조직문화를 지원하는 별도 조직으로 ‘피플케어(People Care) 팀’을 두고 있다.

피플케어 팀은 다양한 사내 복지를 통해 업무 환경에서의 긍정적인 직원 경험(EX·Employee eXperience)을 향상해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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