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 기자
| 2022-11-03 10:31:45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왼쪽부터)와 패트릭 베르그스테드 모더나 백신 담당 수석부사장, 손지영 모더나코리아 대표 /사진제공=광동제약
[공감뉴스=김영란 기자] 광동제약은 모더나와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2가 백신 제품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광동제약은 모더나의 코로나19 2가 백신 '스파이크박스2주'의 국내 의료진 대상 제품정보 제공을 담당한다.
스파이크박스2주는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BA.1'에 동시에 대응하도록 개발된 2가 백신이다. 지난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모더나가 현지 제약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첫 사례라는 데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협약을 성공적으로 완수, 향후 개인 맞춤형 암 백신과 자가면역질환제 등 모더나의 혁신적인 제품과 함께 할 수 있는 장기적인 협업 파트너로서 역량을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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