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아기뱀적금’출시 4개월 만 가입자 2만 3천명 돌파

- 최고금리 연 12% 저출생 극복 적금상품…판매한도 약 46% 달성
- 저출생·지방소멸 등 사회문제 해결 위한 지원사업 지속추진 예정

편집국 기자

news@theggnews.com | 2025-08-06 16:56:53

▲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 포스터.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가 저출생 극복 지원을 위해 내놓은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이 출시 4개월만에 가입자 2만3000명을 돌파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 이하 중앙회)는 사회공헌 금융상품인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이하 아기뱀적금)”이 지난 4월 출시한지 약 4개월 만에 2만3000 계좌가 판매됐다고 6일 밝혔다.


중앙회에 따르면 ‘아기뱀적금’은 지난 2024년 새마을금고가 저출생 극복 지원 사회공헌 금융 상품 시리즈의 일환으로 출시한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이하 용용적금)'의 후속작이다.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약 4만9000여명의 출생아가 '용용적금'에 가입했다.

올해 ‘뱀띠 해’를 맞아 출시한 ‘아기뱀적금’은 1년 만기 정기적금으로 가입자 5만 명 한정 최대 연 12%의 금리를 제공한다. ‘아기뱀적금’의 기본금리는 연 10%이며, 다자녀인 경우 우대금리가 제공되어 둘째 아이는 연 11%, 셋째 아이 이상은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인구감소지역 출생아는 아이 수와 관계없이 연 12% 금리가 적용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의 활기찬 내일을 위해 저출산 극복과 미래세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 지속가능한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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