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이음 꾸러미 나눔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성북구청)[공감뉴스=편집국 기자] 서울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종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내 1인가구 주거취약계층을 돕기위해 나섰다.
1일 성북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성북구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이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종암동주민센터에서 ‘희망이음 꾸러미 나눔 행사’가 열렸다.
‘희망이음 꾸러미 나눔 행사’는 협의체와 복지관이 종암동 고시원(여관)거주 · 사회적 고립 위험이 큰 1인가구를 지원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성북국 종암동주민센터와 복지관에서 추천으로 선정된 관내 고시원(여관)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협의회와 복지관은 취약계층 60가구의 욕구에 맞춘 식품류 및 생필품 13종을 구성했고, 문고리 홍보지와 함께 협의체 위원과 주민센터 직원, 복지관 직원이 조를 이루어 직접 고시원에 방문 전달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인가구의 사회적 단절과 외로움은 여러 극단적인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지역 내 단절 위험이 높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세균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우리 동의 어려운 1인 주거취약계층을 세심하게 돌보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돌봄망을 지속적으로 형성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김연은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민관 협력을 통하여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사회적 고립 고위험 1인가구 지원에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원을 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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