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오는 21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연령에 따라 접종시기 상이

- 만 60~64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10월 17일부터 연말까지

편집국 기자

news@theggnews.com | 2022-09-20 20:45:08

[공감뉴스=편집국 기자] 고양특례시가 지역 시민들을 대상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관내 3개구 보건소가 오는 21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접종대상은 어린이(생후 6개월 이상 ~ 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7. 12. 31. 이전 출생자)으로, 안전한 예방접종과 접종자 쏠림현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접종기간은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내년 4월 30일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내년 12월 31일 ▲만 70~74세 어르신은 10월 17일부터 내년 12월 31일 ▲만 65~69세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로 대상자별 접종시기가 다르다.

접종시 구비서류는 임신부의 경우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산모 수첩, 임신 확인서 등),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상관없이 가까운 지정 병·의원에서 접종을 받으면 된다.

또한, 고양특례시는 만 60세부터 만 64세까지 고양시민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17일 부터 12월말까지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을 보건소에서 실시한다. 대상자는 접종시 신분증(복지카드 포함), 국가유공자증 등 확인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고양특례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이 장기화됨에 따라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대비해 가능한 조기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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