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63건의 국유부동산 공개 대부 및 매각 진행...내달 3~5일 3일간

- 온비드 홈페이지 및 스마트 온비드 앱서 확인

현예린 기자

hyseong123@nate.com | 2022-09-30 21:54:59

▲한국자산관리공사 CI (사진 = 한국자산관리공사) [공감뉴스=현예린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에서 160여건이 넘는 국유부동산에 대해 공개 대부 및 매각을 진행한다.

30일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 이하 캠코)에 따르면 총 163건에 이르는 국유부동산을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한다.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하여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을 실시하고 있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고,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공개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 주거용 건물 등 다양한 신규 물건 104건 및 최초 대부·매각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59건이 포함되어 있다.

자세한 공고 사항 및 입찰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온비드 앱 내 ‘부동산 → 공고 → 캠코 국유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코 관계자는 “입찰에 참여하기 전, 부동산의 형태, 위치 등 현황을 사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각 부동산의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캠코는 2018년부터 대부ㆍ매각 계약 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이용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과 연계하여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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