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식 지프 그랜드 체로키 4xe 30주년 스페셜 에디션 (사진 = 지프)[공감뉴스=편집국 기자] 지프가 14일(현지시각) '2022 북미국제오토쇼' 프레스데이에서 ‘그랜드 체로키 4xe 30주년 스페셜 에디션’과 ‘랭글러 윌리스 4xe’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프는 '역대 최다 수상 SUV'라는 타이틀을 자랑하는 그랜드 체로키의 30년을 기념한 '그랜드 체로키 4xe 3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외관을 디테일을 블랙으로 통일하고 곳곳에 4xe임을 드러냈다.
전면 페시아를 블랙으로 개조하고 새로운 20인치 블랙 휠, 스페셜 에디션 배지를 달았다. 실내는 블랙 카프리 가죽시트로 감쌌으며, 앞좌석 통풍 시트, 무선 충전 패드, 9 스피커 알파인 오디오 시스템, 10.1인치 터치 스크린, 유커넥트 5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주행을 위한 편의 및 안전 품목으로는 전/후 파크 어시스트, 교차로 충돌 어시스트, 디지털 룸미러,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등을 마련했다.
특히, 지프 그랜드 체로키 중 가장 기술적으로 진보된 4x4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동력계는 PHEV 시스템을 채택해 순수 전기 모드로 약 40km를 주행하며, 최고출력 375마력, 최대토크 65kg·m, 최대 견인력 2,721.5kg을 낸다.
| | ▲2023년식 지프 랭글러 윌리스 4xe (사진 = 지프)‘랭글러 윌리스(Willys) 4xe’은 전설적인 주파 능력과 무소음 오프로드 환경을 제공한다.
블랙 그릴과 블랙 17인치 휠로 무장했고, 진보된 PHEV 시스템은 최고 375마력, 최대 65kg·m의 성능을 내며, 순수 전기 모드로 약 33.8km를 주행 가능하다.
2.72:1 기어비의 셀렉-트랙 풀타임 4WD 시스템과 30인치 깊이의 도강능력, 강력한 다나 44 액슬, 32인치 머드 터레인 타이어, 리어 LSD, 락레일을 통해 거침없는 오프로드 능력을 제공한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 4xe 3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올 연말부터 예약을 진행하며, 내년 초 인도 예정이다. ‘랭글러 윌리스(Willys) 4xe’는 즉시 주문 가능하며 올해 4분기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한편, 2022 북미국제오토쇼(NAIAS)는 디트로이트에서 열려 '디트로이트 오토쇼'라고도 불린다. 북미오토쇼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재개됐으며,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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