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임직원들이 직접 설치 참여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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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우리금융미래재단 |
이번 지원은 연탄 난방시설조차 없이 추위를 견뎌야 하는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서울시, 서울역쪽방상담소와 함께 추진했다.
낡은 창문으로 들어오는 외풍 차단이 가장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소셜벤처(Social venture)*기업을 통해 방한커튼을 제작했다.
쪽방 맞춤형으로 제작한 방한커튼은 기능성 및 난연성 원단을 사용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따뜻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공간에 활용할 수 있게 규격별로 제작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8일 진행된 시범 설치에는 우리금융미래재단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설치과정에도 자원봉사를 나갈 예정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시급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과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펼칠 계획”이라며, “우리금융그룹의 사회공헌 캠페인‘우리를 위해 우리가 간다’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그룹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등 15개 전 그룹사가 출연한 공익법인으로, 지난해 쪽방촌 주민 대상 무료 치과 진료소 개소 및 동계물품 지원 등 주거 취약계층의 필요에 맞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The)공감뉴스 박성기 기자(nightwing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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