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생활상권 추진위원회와 손잡고 11월, 망원동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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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론칭 이벤트 포스터 |
서울시는 생활상권 활성화를 위해 동네티콘과 함께 5읿부터 동네 가게 전용 기프티콘 서비스를 망원동에서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 생활상권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망원동생활상권 추진위원회와 동네티콘이 손잡고 골목상권 전용 기프티콘 앱 ‘두구두구’ 서비스를 망원동에서 진행하는 것.
5일부터 생활상권 사업지 망원동 동네 가게 20곳을 시작으로 5천원 할인된 가격에 기프티콘을 선물하고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도보로 10분 이내 생활상권 동네 가게의 기프티콘을 앱으로 구매하고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네티콘의 ‘두구두구’ 앱 서비스는 골목상권 동네 가게의 다채로운 상품과 경험을 모바일로 선물 및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특화해 제공한다.
사용 방법은 소비자가 ‘두구두구’ 앱을 설치하고 지역을 설정한 후, 동네 가게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해 지인에게 선물을 보내고 사용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기프티콘과 방식은 같으나, 골목상권 동네 가게 전용 기프티콘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소상공인들에게는 새로운 매출 활로를 만들 수 있고, 소비자에게는 동네 단골 가게 기프티콘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박용범 동네티콘 대표는 “두구두구 앱의 이름은 선물을 주고받을 때 두근거리는 설렘의 의미와 당신 가까이에 선물을 두고 왔다는 따뜻한 챙김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두구두구 서비스의 최종 목표는 취향 가득한 동네 가게 경험을 주고받는 오프라인 선물문화를 만들어 지역경제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더(The)공감뉴스 박태연 기자(gigi90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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