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두산인프라코어 노사,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활동 동참

산업 / 김영란 기자 / 2022-10-14 11:09:50
첫 활동으로 인천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1000만원 상당 실버카 60대 기부
▲인천동구 김찬진 구청장(사진 오른쪽 네번째),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조영철(사진 오른쪽 두번째), 오승현(오른쪽 끝) 대표, 유준모 노조위원장(사진 오른쪽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인천동구청에서 실버카 전달행사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두산인프라코어

 

[공감뉴스=김영란 기자] 현대제뉴인(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회사)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노사가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13일 인천 동구청에서 인천동구 김찬진 구청장과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조영철·오승현 대표, 유준모 대표노조 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실버카 60대를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실버카는 주로 거동이 불편한 노년층에서 사용하는 성인용 보행보조기다. 노년층에 필수품이지만 고가의 장비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유모차를 대용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노사는 ‘1%나눔재단’ 활동의 첫 사업으로 지역사회 노인들을 위한 실버카 지원에 나서 이날 1000만원 상당의 실버카 60대를 인천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했다.

조영철 대표는 “뜻 깊은 행사에 노사가 함께 해 의미가 배가 됐다”며 “이번 행사가 우리 주변의 소외 받는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준모 노조위원장은 "노사라는 관계를 넘어 지역사회 일원으로 좋은 일에 참여한다는 생각으로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참여를 결정하게 됐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 나갈 것이고 계속해서 발전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앞서 이날 오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노사는 7일(금) 최종 타결된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 대한 행사를 진행하며 노사화합의 의지를 다졌다.

 

더(The)공감뉴스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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