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패션.시네마로 서울 가을이 특별해진다...‘DDP 가을축제’

문화 / 현예린 기자 / 2022-09-19 12:28:50
20일 부터 DDP 실내외 곳곳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
서울라이트 가을 행사 동시개최, 뷰티 패션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선봬

[공감뉴스=현예린 기자] 선선한 바람과 함께 도심에서 여유롭게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DDP가을축제:비바뷰티’(이하 DDP가을축제)가 열린다. 행사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에 앞서 20일부터 인원 제한이 있는 일부 프로그램의 사전 예약을 받는다. 

 

▲사진=서울시

 

사전 예약을 받는 프로그램은 K컬처 패션쇼, 잔디언덕 시네마, DDP 웰니스데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회당 인원 제한이 있어 사전 예약을 해야 원하는 시간에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패션쇼 500석, 시네마와 웰니스데이 각각 200석으로 한정되며 일부 빈자리는 축제 당일 현장 등록으로 참여 가능하다. 

 

DDP가을축제는 서울시 전역에서 진행되는 ‘서울뷰티먼스’의 대표 행사로 방문객들이 고품격 문화를 무료로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특히 뷰티·패션에 관심 많은 2030 MZ 세대의 취향 저격인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무료 및 할인 이벤트가 함께한다. 동기간 개최되는 DDP 뮤지엄 장 줄리앙 전시는 SNS 설문 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전시 티켓을 제공한다. 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은 본 행사 프로그램북 지참 시 무료 주차와 F&B 증정,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는 봄, 가을 연례로 개최되는 시민 참여형 DDP 대표 축제로 지난 5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DDP디자인 놀이동산’은 26만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92.4%가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는 “DDP가을축제는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들이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봄, 가을 연례 행사로 개최되는 DDP 축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도시 서울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아름다운 도시 서울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The)공감뉴스 현예린 기자(hyseong12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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