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적 제약으로 교육 접근 기회 불평등 해소 위해 지방권 및 도서산간 학생 우선 선발
- 22년 총 8회 진로 투어 실시 예정...프로그램 1회 당 중학생 참여자 40명씩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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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테크노밸리 진로 투어 홍보 포스터 (사진 = 기아) |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 힘 안철수 의원 및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신현삼 센터장, 기아 국내사업지원사업부장 김중대 상무, 성남시의회 박종각 의원, 드림커넥트 이도재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아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융복합 R&D 허브인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투어 버스를 타고 판교 테크노밸리 주요 기업을 견학하며 기업인들의 강연 및 Q&A 시간 등 미래산업 분야 진로 탐색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최근 교육정책 기조에 맞춰 변화하는 미래시대를 대비한 첨단산업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4차산업 관련 인재양성도 지원한다.
16일 첫 기업 탐방으로 정보보안 기업 안랩(AhnLab)을 방문한 중학생들은 사내 전문가 특강 및 개발자의 실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번 기업 탐방은 오는 11월 25일 카카오뱅크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판교 테크노밸리 진로 투어’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26일까지 전국 중학교에 배포되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이용해 학급 별 최대 40명까지의 단체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지방 및 농산어촌 지역을 우선 선발한다.
기아가 오는 12월까지 총 8회로 진행 예정인 이번 프로그램 중 ‘기업 탐방’ 시간에는 주요 기관 및 기업을 버스로 견학하며 도슨트를 통해 기업의 창업 스토리 등 교육적인 정보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스타트업 대표 및 주요 관계자와의 토크 콘서트, 창업 생태계 소개 및 판교 제2 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창업존) 시설 체험도 진행한다.
기아 관계자는 “진로탐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기아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영감을 얻고 미래를 꿈꾸며 내실 있는 준비를 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프로그램 활동 범위를 넓혀 진로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지난 2일 교육부와의 협약을 통해 청소년 진로교육분야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간 교육부의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한 콘텐츠 활용, 홍보 및 자문인력 등에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는 청소년 진로교육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사단법인 드림커넥트가 주관하여 진행하고 있다.
더(The)공감뉴스 오인환 기자(oih88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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