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022 주민자치 활성화 워크숍’ 개최...관내 20개 모든 동 주민자치회장 대상

사회 / 편집국 기자 / 2022-09-22 18:26:25
- 주민자치 발전 방향 모색 및 성북구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 교육, 주민자치 지역문화 현장탐방 등 진행

[공감뉴스=편집국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0일과 21일에 ‘2022년 주민자치 활성화 워크숍’을 열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했다. 성북구는 관내 모든 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있다.

22일 성북구에 따르면 ‘2022년 주민자치 활성화 워크숍’은 강원도 속초시에서 성북구 관내 20개 모든 동 주민자치회장으로 구성된 주민자치협의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 교육 ▲성북구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 ▲주민자치 지역문화 현장탐방과 함께 ▲소통과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한층 더 성숙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추진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율토론 시간도 가졌다.

천종수 성북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주민자치회장 간 각 동 주민자치회 운영 상황 등을 공유하며, 소통과 화합을 이룰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면서 “지역 공동체 리더로서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활동에 실질적 권한을 부여하고, 주민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한 주민자치공동체 기반을 견고히 마련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북형 주민자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는 현재 20개 모든 동에서 약 1,000여명의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지역의 문화·복지·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주민주도의 자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The)공감뉴스 편집국 기자(news@theg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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