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씽큐(LG ThinQ)’ 앱에 ‘모닝브리핑’ 서비스 추가... 다양한 생활정보 한 눈에 확인

산업 / 박태연 기자 / 2022-09-27 20:05:41
- 고객이 설정한 날씨/교통/일정/메모/차량 등 정보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
-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와 연동돼 주차위치, 주행가능거리 등 안내
- 당분간 베타 서비스로 운영, 이용자 피드백 반영 등 서비스 완성도 높여 고객경험 혁신
▲LG 스마트 TV에 구현되는 서비스 화면은 LG 씽큐 모바일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은 모델이 LG 씽큐 앱에서 ‘모닝브리핑’ 서비스를 실행해 LG 스마트 TV의 화면을 통해 날씨/교통/일정/메모/차량 등의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사진 = LG전자)
[공감뉴스=박태연 기자] LG전자가 최근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앱에 ‘모닝브리핑’ 서비스를 추가했다. 이에따라 LG전자 고객들은 다양한 생활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27일 LG전자에 따르면 LG 씽큐 앱에서 ‘모닝브리핑’ 서비스를 실행하면, LG 스마트 TV가 자동으로 켜진다. 이에 고객들은 사전에 설정한 날씨/교통/일정/메모/차량 등의 정보가 한 화면에 모두 볼 수 있다. LG 스마트 TV에 구현되는 서비스 화면은 LG 씽큐 모바일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알림 설정도 가능해 출근/등교 전이나 기상 시간에 특히 유용하다. 2018년 이후 출시된 LG 스마트 TV(웹OS(운영체제) 4.0 버전 이상 모델)에서 지원된다.

이와 함께 고객은 모닝브리핑 서비스에서 원하는 지역을 등록해 실시간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자주 이용하는 출발지/도착지를 설정하면 예상 이동시간, 빠른경로, 거리 등 ‘티맵’ 서비스 기반의 자차 교통 정보를 안내받는다.

이 서비스는 구글 캘린더와 연동돼 고객이 구글 캘린더에 입력한 일정을 공유하고, 서드파티 앱에서 작성한 메모도 보여준다.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와도 연동돼 등록 차량의 주차위치, 주행가능거리, 누적운행거리 등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LG전자와 현대차·기아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향후 집 안과 차량의 경계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는 ‘모닝브리핑’을 당분간 베타 서비스로 운영하며,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받아 서비스 완성도를 지속 높여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LG전자는 LG 씽큐 앱 이용자 가운데 LG 스마트 TV(웹OS 4.0 버전 이상 모델)를 보유한 일부 고객에게 한 달간 먼저 선보인 후 대상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건우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씽큐(ThinQ) 플랫폼서비스기획담당은 “LG 씽큐 앱을 통해 고객이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누릴 수 있도록 ‘모닝브리핑’ 등 홈 라이프스타일 관련 서비스를 지속 추가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보다 편리한 스마트홈 구축을 위해 LG 씽큐 앱에 연동되는 IoT 기기를 확대하고, 가전과 IoT 기기를 더욱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더(The)공감뉴스 박태연 기자(gigi90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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