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시장서 총 29만 8,13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3.4% 증가
[공감뉴스=편집국 기자] 현대자동차는 올해 9월 국·내외 시장에서 총 35만 5,040대를 판매해 3개월째 실적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 동안 국내시장 5만6,910대, 해외시장 29만8,13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5,040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9.8% 증가, 해외 판매는 23.4% 증가한 수치다.
먼저 국내 시장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29.8% 증가한 5만6,910대를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단에서는 ▲그랜저가 4,643대를 판매했고, ▲아이오닉 6 2,652대 ▲소나타 4,585대 ▲아반떼 4,454대 등 총 1만6,334대가 팔렸다.
레저용차량(RV) 판매는 ▲팰리세이드 3,464대 ▲싼타페 2,327대 ▲아이오닉 5 2,396대 ▲투싼 2,452대 ▲캐스퍼 4,032대 등 총 1만7,059대가 팔렸다.
또한 포터는 8,503대, 스타리아는 2,814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554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2,217대 ▲G80 2,863대 ▲GV80 1,527대 ▲GV70 2,348대 ▲GV60 332대 등 총 9,646대가 팔렸다.
이와 함께 해외시장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3.4% 증가한 29만 8,130대를 판매해 전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재확산세,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인플레이션 확대 및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본격 판매를 시작한 아이오닉 6를 비롯해 올해 말 신형 그랜저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고 생산 및 판매 최적화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더(The)공감뉴스 편집국 기자(news@theg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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