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방산 3사, 대한민국방위산업전 참가… 미래 첨단 방산기술 대거 전시

산업 / 편집국 기자 / 2022-09-21 23:47:15
- 인공지능(AI)·로봇·레이저 등 미래 기술 접목한 차세대 첨단 무기체계 선보여
▲한화디펜스가 '대한민국방위산업전'에 출품한 ‘지능형 다목적무인차량’ (사진 = 한화)
[공감뉴스=편집국 기자] 한화 방산계열 3사가 국내 최대 규모의 지상 분야 방산 전시회인 ‘대한민국방위산업전’에서 국내산 미래 첨단 방산기술을 선보인다.


한화 방산계열사인 ㈜한화,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등 3사는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킨텍스(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 2022(DX KOREA 2022)’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육군협회와 디펜스엑스포가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은 50여 개국의 군 관계자와 국내외 350여개 방산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상 분야 방산 전시회이다.
 

▲한화시스템이 '대한민국 방위선업전'에서 선보인 ‘3차원 위상배열 다기능레이다’의 수출형 모델 (사진 = 한화)
한화 방산계열사 전시관을 공통적으로 아우르는 테마는 ‘미래 전장’이다. 한화 방산 3사는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의 통합 전시관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 로봇, 레이저 등 미래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무기체계를 대거 선보였다.

▲㈜한화가'대한민국 방위선업전'에서 선보인 공대지 유도탄 천검 (사진 = ㈜한화)
특히, 한화디펜스의 무인화, 자율주행 등 AI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다목적무인차량’, 한화시스템은 한 개의 레이다로 전방위·다수 표적에 대해 탐지·추적·피아식별·미사일 유도 등을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최초 ‘3차원 위상배열 다기능레이다’의 수출형 모델, ㈜한화의 레이저 기술을 활용한 ‘드론 탐지·무력화 시스템’ 등 미래 전장을 대비한 한화의 첨단 방산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화 방산 관계자는 “한화 방산계열사는 육·해·공·우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국에 최적의 방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K-방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시기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수출 랠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The)공감뉴스 편집국 기자(news@theg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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