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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30 자문단’은 청년의 참여를 통해 정책 수립·집행 과정에서 청년세대의 인식과 요구를 반영하여 보다 나은 정책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자문단원은 행정안전부 정책 전반에 대한 점검(모니터링), 청년세대 여론 수렴·전달, 분과별 소모임 등을 통한 청년 관점의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30 자문단’은 서류와 면접 등 두 번에 걸친 공정한 심사절차를 거쳐 20명 내외로 구성되다. 만 19세~39세 청년이면 특별한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시 자기소개서 및 활동계획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여야 하는데, 2030 세대가 익숙한 영상이나 피피티(PPT)로도 작성.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부혁신·디지털정부 ▲지방자치·균형발전 ▲국민안전 ▲홍보 등 행정안전부 주요 업무분야가운데 관심도가 높은 분야를 우선순위별로 선택하도록 해 향후 분과 구성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13일부터 25일까지이며, 행정안전부 누리집에 있는 지원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자문단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1년간이며, 우수활동자의 경우 연임도 가능하다. 또한 공식 활동(회의, 간담회 등)에 참여할 경우 수당 및 교통비 등을 지급할 계획이고, 우수활동자에 대한 표창 수여 등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될 예정이다.
하병필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은 청년세대와 함께 할 것”이라며, “행정안전부 ‘2030 자문단’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The)공감뉴스 오인환 기자(oih88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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